감사 그리고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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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형사 작성일 13-04-01 13:18 조회 2,553회 댓글 1건본문
지난 토요일은 지리산 다녀온뒤 피곤했는지 다운되었고.
어제는 교회에서 하루종일..
오전에는 결재가 많이 있어서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용기라고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용감함에
선뜻 수락을 해 주신 태주님~
그리고 가족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훌륭한 연주자님과 가족들 앞에서 하려니 더 발발~~
제가 본래 많은 군중들 앞에서는 당당한데~~
그날은 대단한 연주자 앞이라 더 초긴장 ^_^
그래도 차분하게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었고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었을떄 음악공부는 조금 했는데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마침)
할때만 열심히 하는 벼락치기형이다가
이제는 나이도 먹어 몸과 손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졸업연주시 리스트의 꼽추의 춤을 연주했는데
그때 당시는 12쪽(?) 되는 페이지를 다 외워서 쳤는데
지금은 2쪽 되는 구름도 외어지지 않는
두뇌가 다 망가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오카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연습은 하는 날을 세어 볼 정도로 적지만...
앞으로는 새벽이라도 작은 소리라도 열심히 연습 해 보겠습니다.
다시 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