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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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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전 작성일 13-11-24 21:53 조회 2,63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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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희권이예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요즘 제가 짠 시간표 대로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오카리나 불고 피아노 치고 운동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갑니다.

요즘은 느린 곡들을 카피해 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어렵더라구요. 느린 곡을 연주하니까 확실히 호흡이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게 여실히 드러나고 소리의 질도 마음에 안들고.

특히 크레센도. 크레센도를 하면서 음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아무리 해도 작게 불면 음이 떨어지고 크게 불면 음이 뜨는데 태주형이나 잘 하는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어보면 크레센도를 하면서도 음이 전혀 변하지 않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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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eju☆님의 댓글

profile_image Teju☆ 작성일

안녕~ 희권아 오랜만이구나
잘 지내니?
계획대로 열심히 생활 하는건 참 좋은 습관이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글에서도 보이는것 같아 기분이 좋구나~
모든 해답은 결국 많은 연습과 노력에서 나온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해주고 싶어
악기를 연주하는것도 부는것도 또 다른 모든것도...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얼마나 힘을 빼고 가볍게 부느냐 마느냐.. 그런 차이인거 같아..
그런데 이게 어떻게 해야 힘이 빠지느냐.. 힘 빼야지 빼야지 생각한다고 해서 빠지는게 아니거든..
마치 우리가 밥 먹을때 손에 힘을 준다거나 내가 젓가락질 힘을 더 빼야지..
이런 생각을 하고 먹지 않자나..
아무생각 없이 먹어도 그 동작을 하도 많이 반복하고 해와서 자연스럽게 되는것처럼
악기 연주도 마찬가지인거 같아..
내가 힘을 빼야지 라고 생각해도 처음엔 그게 쉽지가 않아..
밥 먹는 동작처럼 수없이 많이 반복을 하고 불다보면 저절로 힘이 빠져서 자연스럽게 불게 되는거지..
처음에는 생각대로 안되서 답답하고 이상하고 증상이 당연한 거란다..
하지만 계속 불고 듣고 따라하다 보면 어느세 처음에 니가 생각하던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고 있는모습을발견하게될꺼야..
형도 지금까지 오카리나를 불면서 누구에게 특별히 배우고 그런게 아니라
정말 많은 시간을 불고 연습해와서 오늘날 이렇게 불고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구나..
아무튼 열심히 하렴~ 열심히 한 만큼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법이란다 ㅎㅎ

그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고 잘 지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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