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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영님의 음악인생. 제3집 - 아! 해남 > 팬 갤러리

한치영님의 음악인생. 제3집 - 아!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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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 작성일 11-01-06 09:15 조회 3,536회 댓글 0건

본문

거주지를 양평으로 옮겨 1999년에 발매한 앨범이다.
 
십년의 방랑세월....
그리고,
육년동안의 해남생활을
뒤로 한채...
그동안 삶이 가르쳐준 것들,
그 시간들을
소중한 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만든
노래모음입니다.  - 앨범 속지에서 -
 
우리는 무엇을 찾으려, 무엇을 얻으려,
무엇을 이루려, 무엇을 남기려 그토록 열심히 어디를 가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살아온 뒷 모습이 아름다운지 아니면 추한지
제대로 한번 뒤돌아 보지도 않고 그토록 열심히 앞만보고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물질이라는 것이 가지면 가질수록 초라하게 비춰지는 자기의 모습을 발견한 적은 없는가?
인정을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뿌듯한 기분을 느낀 적은 없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사랑으로, 자비로, 무량한 영혼으로,
무량한 은혜로 가득차 있는 세상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종교적인 사랑과 부모자식으로서의 사랑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 반면에 살아가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끊임없는 경쟁의 세계이며,
유무형의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이기도 하며,
나날이 새롭고 유익한 정보가 만들어지고 넘쳐나는 세상이며,
돈에 대한, 권력에 대한, 애욕에 대한,
재산에 대한 뿌리치기 힘든 유혹과 욕망이 넘실대는 세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도 결국은 생명이 있기에 있을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있기에 새로운 생명은 탄생하고 성장하며,
또 다른 생명을 키우는 것이라는 궁극적인 진리는 변함이 없다.
 
내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면,
참으로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에 억메이고 양보하지 않으며
내가 독차지하겠다고 욕심부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그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나면 뒤따르던 공허함과 후회.
너무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큰 그림을 그리며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며 멀리 눈을 돌려보았더라면....
 
이 음반에서의 전체적인 음악적 기조는
세상에 태어난 이상 함께 살아가야 할 모든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고 노래하고 있다.
 
첫번째 곡. "여보게! 어디에 행복이 있던가"
세번째 곡. "생명의 바다"
다섯번째 곡. "인생십결(바둑십결)
 
모두 좋은 곡들이지만, 특히 이 세곡을 참으로 좋아한다. 한번 가사를 음미하면서
노래 한곡 한곡에 녹아든 진실한 진리와 삶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듣는다.
 
수록곡
 
01. 여보게! 어디에 행복이 있던가
02. 왜 여기 있을까
03. 생명의 바다
04. 아! 해남
05. 인생십결(바둑십결)
06. 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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